2024 겨울방학에 대학현신과공유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2024 창조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. 처음에는 창의품 시간을 위해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신청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겨울방학에 아침마다 약 10일 동안 인문캠에 가서 수업을 듣게되었습니다. 처음 보는 사람들과 조를 이루어서 약 6명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 방법에 대해 배워가기 시작했습니다.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고 초상화 그려주기, 오렌지를 촉각 또는 후각 또는 시각 등 하나의 감각만을 이용해서 묘사해보기 등의 과정을 통해서 여러가지 기법을 배웠고 이를 이용해서 일상 속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. 분리수거 문제, 킥보드 문제 등 다양한 일상 속의 문제를 다루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앞서 배운 기법들을 이용해서 토의하며 직접 뛰어다니기도 하면서 강구해나갔습니다. 이 과정을 모두 거친 뒤 조별로 찾은 문제, 해결 방법, 의의 등을 발표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들이 매우 의미있었습니다.
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창의적융합디자인 과목과 꽤 연관되면서 더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라 창융디 과목을 흥미있게 들으신 분에게 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. 또, 다른 과의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으니 이 프로그램 과정 외에도 본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많이 넓힐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