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, 학교에서 진행하는 봉사 프로그램은 체계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 특히 ‘교육 기부’나 ‘환경 정화’와 같은 활동은 제 관심사와도 맞아 더욱 끌렸습니다. 봉사를 하며 단순히 ‘도움을 주는 활동’이라는 의미를 넘어서,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.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고,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했을 때 그들의 눈빛과 반응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.
활동 시간이 짧아 깊이 있는 관계 형성이나 프로젝트의 연속성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.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더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봉사 프로그램은 단순한 ‘스펙’이 아니라,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책임을 배울 수 있는 경험입니다. 특히 처음 봉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비교과로서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,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심 분야를 발견할 수도 있어 강력히 추천합니다.